형찬아 힘 내라.
형찬아 힘 내라.
형찬아 어제는 미안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아빠도 혼란스럽다. 늘 너한테 마음이 쓰이는데, 너는 연락도 없고.... 미국가지 유학을 가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데, 아바가 아무것도 모르고 잔소리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아빠는 요즈음 아빠의 삶에 무게도 벅차다. 그래서 더욱 너에게 신경을 많이 쓰이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 뭐 있겠냐마는 너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어차피 음악을 아빠가 알아서 가이드를...